[아이랑 거제] 김영삼 생가

2022. 6. 14. 06:57일상생활/아이랑여행

대통령을 둘이나 배출한
거제의 기를 느끼다!
대통령의 생애와
민주화 과정을 한눈에!


안녕하세요? 스왑입니다 :)

덕포해수욕장 근처 가볼만한 곳 중
이번 포스팅은
김영삼 대통령 생가 및 기록 전시관에 대해
적어보려고 해요 :)

저희 조카가 초등 4학년이라
사회 시간에
'우리지역(경상남도)를 빛낸 역사적 인물'에
대해 배우고 있거든요.

그래서 여행할 겸 공부할 겸
겸사겸사 와 보았는데
공간은 작았지만
자료가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
참으로 괜찮았던 곳이에요


네비를 찍고 김영삼 생가 근처로 도착하니
멸치 파는 재래상점이 여러 곳 있었고
#멸치까페 라는 신식 까페가
있었어요.
멸치까페도 괜찮았는데
이건 추후 포스팅 할게요^^


주변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
멋진 기와집의 등장에 놀라면서
계단을 따라 올라가보면
안내문김영삼 부부의 사진 판넬
있어요 :)


거의 실물 크기의 사진인 것 같아요.
옆에 서서 사진 찍으면
진짜 옆에 서 있는 느낌으로 나와요 ^ㅁ^


흉상도 있구요
한옥을 자주 보지 못하는
우리 아이들이 신기해 할 만한
멋진 한옥 집이 펼쳐져요^^

'여기가 대청마루
이게 대들보야.
이게 서까래고,
여기가 지붕 처마란다..'

글에서만 보던 한옥의 이곳저곳
눈으로 보며 구조를 파악할 수 있어요 :)


참으로 곱고 관리가 잘 된 집이구나
하는 생각이 들었어요.
그리고 그 당시에 이런 집에서 태어나셨다면
꽤나 있는 집 자식이셨구나..하는
생각도 들었구요 ^^
(아마 그 쯤 이 한옥 주변은
다 초가집이었을텐데 말이죠..^^)
'아마 이런 집에서 하인도 부리면서
사셨겠지..?'

나 대통령이 사시던 집에 왔당~ 브이~!


집 뒤쪽으로 우물도 있어요!
우물을 본 적 없는 우리 아이들
우물 안도 구경해 보았어요. ^^


옆쪽으로 나가시면 기록전시관과 바로 연결이 되어요.
전시관으로 먼저 들어오셔서
생가를 보는 코스가
일반적인 거 같긴 해요.
저희는 반대로 들어갔지만요 ㅋ
별 상관은 없어요. ^^

요런 동상 옆에 함께 앉아 사진을 찍을 수도 있구요 :)

당시 정상들의 밀랍인형인데 클린턴 대통령 완전 진짜 같아서... 무서워서 가까이 못 가겠더라구요 ㅋㅋ


요런 밀랍인형 앞에서 사진 찍어도
마치 내가 각국 정상들과 함께 사진 찍는 느낌~

기록전시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
단체 관광객이 온다면 좀 비좁을 것 같고
그렇지 않은 경우
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아요.

사진자료들과
안내 자료들 그리고
유년기부터 말년까지의 과정과 유품들
축소 모형인 디오라마와
살던 방을 재현한 장소까지
바닥에도 설치된 유품들과
당시 벽보들
1번 김영삼을 찍어주세요~
바닥에 설치된 디오라마까지...! (아기가 거인이 된 느낌...ㅋ)

디오라마가 바닥에 설치되어 있으니까
마치 민주화 운동의 현장
전체적인 시각에서 내려다 볼 수 있어서
새로웠던 것 같아요!

민주화를 위해 힘쓰신 분들께 감사를 올리며...
이 분들의 희생으로 편안한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거겠죠... ㅠㅠ


사실 저는 김영삼 대통령에 대해
호감도 반감도 없었는데
그냥 '김영삼 = IMF' 이게 컸거든요..

그런데 전시관을 둘러보면서
인간으로서의 대통령의 삶을 느끼게 되었고
'금융실명제''민주주의운동', '조선총독부 철거'
최초의 문민정부로서의 대대적인 개혁을 이루신 건
정말 훌륭하셨구나 하는 생각이
들더라구요 :)

자~ 여기까지 왔으니 대통령이 된 느낌도 느껴보고 가야지~


생각보다 굉장히 알찼던
김영삼 생가 및 기록전시관에 대한 포스팅이었어요^^

거제는 작지만
김영삼 대통령, 문재인 대통령이
태어나신 엄청난 곳이었더라구요.

관광하며 좋은 기도 얻으시고
주변에 멸치 사서 가셔도 좋으실 거 같고
멸치까페에서 커피 한 잔하고
멋진 경치도 보시면 좋겠구요.
#면창고 라는 국수집도 맛집이라고 하니
드시고 가심 괜찮을 거 같아요.

좋은 정보였길 바랍니다.